"[쿠키뉴스 대구=최재용 기자] DGB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그룹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은 전 계열사 데이터를 일원화하고 동일한 관리체계를 확보, 그룹단위 리스크현황 분석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관리 툴을 제공한다.
또 위험가중자산 산출결과에 대한 종합분석 기능을 통해 자본적정성 관리가 용이해졌고 그룹 차원의 차주별·계열별·산업별·상품별·신용등급별·기업규모별·지역별·사업본부별 다양한 토탈익스포져 (Total Exposure) 모니터링이 가능해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이번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그룹차원의 내부등급법 구축 기반을 마련했고, 오는 4월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명흠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이번 그룹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계열사에 대한 효율적 리스크 관리와 그룹차원에서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오는 4월부터 그룹차원의 내부등급법 승인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해 보다 선진화된 리스크관리로 대외신인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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