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대학교가 기계·소재부품 품질분석을 할 수 있는 장비차량을 갖추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역량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창원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단장 진교홍)은 25일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미래창조기술인연구회, 한국선진기술인협동조합, 창원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한 장비차량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은 3년간 국비 42억원이 지원받아 장비를 구매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맞춤형 장비운영 실습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공정 및 제품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지원 맞춤형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1차년도에 구입한 기계·소재부품 품질분석실의 5개 장비(3D스캐너, 영상초음파탐상기, 정밀경도측정기, 전기전도도측정기, 휴대용성분분석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장비차량을 이용해 창원산단의 중소기업체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교홍 사업단장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창원대학교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의 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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