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국내 매출 1320억원, 해외 매출 300억원, 영업 이익률 10% 목표
커피 경쟁력 강화 위해 오는 6월 자체 원두 활용 스페셜티 커피도 출시 예정
[쿠키뉴스=이훈 기자] “올해 국내 가맹점 1000호를 돌파해 흑자로 전환하겠습니다.”
최승우 카페베네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 압구정 카페베네 압구정갤러리아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또 “2018년까지 국내 매출 1320억원, 해외 매출 300억원, 영업 이익률 10%대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페베네가 매장 1000개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15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야 한다. 현재 카페베네는 국내 매장 850개(2015년 기준)를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실행력,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대대적인 혁신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는 1위이지만 선호도는 3~5위권 순”이라며 “양적 성장을 하다보니 질적인 개선, 매장관리, 상표가치 유지·향상을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커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개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오는 6월 이후에는 자체 원두를 활용해 스페셜티(최고급) 커피도 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카페베네 BI는 커피를 보관하는 커피 저장고(Coffee Depot)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최 대표는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감성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직영점과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간판, 인테리어 등을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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