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가 지난해 22억여원은 보수를 받았다. 이는 경쟁 포털 업체 다음을 인수한 카카오의 임지훈 대표 등 등기이사 4명의 총 보수 약 8억원을 2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김상헌 대표이사에게 22억3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는 2014년 한해 총 지급액인 17억9천300만원보다 4억46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카카오는 이날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등기이사 4명에게 1인당 평균 1억9600만원, 총 7억8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개했다. 4명의 등기이사는 임지훈 대표, 김범수 이사회 의장, 이석우·최세훈 전 공동대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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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김상헌 대표이사에게 22억3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는 2014년 한해 총 지급액인 17억9천300만원보다 4억46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카카오는 이날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등기이사 4명에게 1인당 평균 1억9600만원, 총 7억8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개했다. 4명의 등기이사는 임지훈 대표, 김범수 이사회 의장, 이석우·최세훈 전 공동대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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