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재용 기자] 대구수성경찰서는 31일 수성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독서치료사 10명을 ‘다문화 명예경찰’ 로 위촉했다.
다문화 명예경찰은 월 2회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1:1 독서·상담 업무를 하면서 다문화 가정 내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 확인 시 경찰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손영진 대구수성경찰서장은 “다문화 가정과 가장 가깝게 근무하고 있는 독서치료사의 도움으로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경찰서는 그동안 다문화가정 자녀와 결혼이주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해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외국인도움센터, 외국인운전면허교실 등을 운영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