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지하배관 파손…질소가스 누출

울산서 지하배관 파손…질소가스 누출

기사승인 2016-04-01 15:03:55
[쿠키뉴스 울산=김덕용 기자] 1일 오전 8시 46분께 경남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일진에너지 앞 도로에서 지하배관이 파손돼 질소로 추 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파손된 지하배관은 인근 10개 업체에 질소를 공급하는 배관으로 질소공급관로를 추가 매설하기 위해 천공기를 이 용해 굴착공사를 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고로 질소가스가 일부 누출됐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다.

소방당국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들과 협조해 2시간 40여분만에 밸브를 차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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