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전략본부는 4급 본부장 1명을 중심으로 환동해전략과와 형산강사업과, 해양산업과, 항만물류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될 예정이다.
환동해전략과는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와의 업무협력과 수중건설로봇, 국민안전로봇, 수중글라이더, 3D프린팅 기술개발 등 미래전략사업 및 신성장산업에 대한 육성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 형산강사업과는 상생발전의 창조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맡고, 해양산업과와 항만물류과는 영일만항 등 환동해 물류중심 도시 건설과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는 환동해 해양관광 및 신성장산업 육성·발전,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을 통해 포항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규모 국책사업과의 연계발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 단위의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