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최재용 기자] 포항시는 2일 송도동과 형산강 일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남북구청장, 국·소장, 도의원, 시의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PROJECT9팀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포럼은 송도동에서 형산강 일원까지 버스와 배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토론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PROJECT9팀은 송도지역에 위치 한 국지도 20호선 명품교량건설, 송림테마거리, 송도숲공원 조성, 송도백사장 복원, 송도해수욕장주변 개발계획, 워터폴리조성 사업 예정지를 둘러봤다.
또 형산강 일원의 수상레저타운조성, 수상시험 면허시험장 유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조성, 형산강 상생공도교설치, 형산강 상생로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 해결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PROJECT9팀은 올해 강소기업 육성, 환동해 경제중심, 사람중심 도시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난해 보다 13개 사업을 늘려 50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당 지역별로 주요사업을 잘 파악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최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PROJECT팀은 창조마을 활성화팀, 도심재창조팀, 환동해물류팀 등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 간부공무원들이 팀장이 되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계획 단계부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열린시정, 소통시정의 대표 사업이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