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명절 등에 집중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실과소별 6개조로 편성해 장날 마다 릴레이 장보기를 실시하고 평소에도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게 된다.
또 이용 후 친절한 가게, 숨은 맛 집 등을 추천받아 홍보하는 한편 지역의 기관·단체·기업 등에도 전통시장 이용 협조와 참여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시장에 맛 집이 있고 질 좋은 특산물이 많다고 소문나면 SNS나 블로그를 통해 손님이 알아서 찾아오는 세상”이라며 “군의 노력과 더불어 상인 모두 손님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친절과 정성을 다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