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135억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 12개를 포함한 총 103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 부모아동상호관계증진서비스, 찾아가는 해피실버서비스 등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주거생활지원서비스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가전제품 및 전등 수리·교체, 전기·가스 안전 관련 생활 지원을 한다.
또 아동청소년바른체형운동교실의 경우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바른체형 갖기 교육 및 1:1 맞춤 교정 운동 뿐 아니라 정서 심리 상담까지 해줘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하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맞춤형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