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대(총장 신일희) 환경학부 학생들과 구성원들은 지난 1일 계명대 칠곡 동영학술림에서 기존의 폐목과 불량림들을 벌목하고 학술적 가치가 있고 약용식물로 활용 가능한 자작나무와 편백나무, 헛개나무 등 1700여 그루를 새로 심었다.
동영학술림내 2만 5000㎡ 부지에 칠곡군으로부터 5년생 편백나무 2750여 그루를 기증받아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고 있다.
칠곡군은 '큰나무공익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 동영학술림에 편백나무를 기증해 숲을 조성하고 계명대와 함께 학술적 연구와 지역민들의 삼림욕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새로 숲이 조성되면 산림, 조경, 생태 분야의 실습과 실험을 위한 학술연구 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김수봉 계명대 동영학술림장은 "산림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