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주간이란 시민들의 독서생활 활성화와 독서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을 주인공으로 하는 채색그림자극 ‘동명성왕’이 도서관주간에 앞서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대잠도서관에서는 도서 ‘소년 지구별을 보다’를 주제로 한 원화전시가 열리고, 영암도서관에서는 매직복화술 공연과 어린이 만들기 체험을, 오천도서관에서는 씨앗봉투 만들기와 봄 도서전을 개최한다.
또 동해석곡도서관에서는 엄마표 미니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손 인형극 꼼지와 왕코구멍 공연을, 어린이 영어도서관에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특별 상영한다.
포항시립도서관에서는 4월 책속의 보물찾기 독서퀴즈를 실시한다.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