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0세 시대 평생교육 활성화 나서

경북도, 100세 시대 평생교육 활성화 나서

기사승인 2016-04-08 16:22:55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신청사 시대를 맞아 도민 행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6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도가 인생 100세 시대에 대응해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확대·시행해왔다.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성인문해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도내 평생학습도시와 비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추진 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 당 최대 1억원 규모의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의성군, 영천시, 상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 강화, 지역 평생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포항시 우창동, 경주시 건천읍, 김천시 평화남산동, 경산시 용성면이 올해 신규로 지정돼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세대·계층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포항시의 요양보호사 양성, 김천시의 생태 문화 안내사 양성 등 총 10개 사업이 운영된다.


관련 법령 개정 등 범국가적으로 학대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은 지난해부터 23개 전 시군이 참여해 비문해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급변하는 현실에 주민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나누고 누릴 수 있는 평생배움터 경북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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