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빙자 보이스피싱 성행…금융사기 중 60%이상 차지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성행…금융사기 중 60%이상 차지

기사승인 2016-04-08 16:52: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의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6.7%에서 올해 들어 1∼2월 66.5%로 급증했다.대출빙자형은 생활이 곤란한 저신용자·저소득층이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다중채무자 등이 표적이다.

사기범들은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신용등급 샇양, 대출보증료, 편법ㅈ대출 진행비 등의 몀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금감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대출권유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직접 문의해 피해를 보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김태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