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은 1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의성군과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평생교육 컨설팅, 평생교육 지도사 육성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계 지역특색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대구한의대는 평생교육시대를 맞아 성인중심학과,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시간제등록 등 다양한 성인 대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을 위한 평생교육융합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도시로 유명한 일본의 가케가와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학생연수와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이 가진 평생학습의 교육과 연구역량,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노하우, 국제적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의미있는 역할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과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