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대교 차이홍공자학당은 오는 5월 21일 실시되는 HSK(중국어 능력 검정 시험) 및 HSKK(중국어 말하기 능력 검정 시험)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HSK 및 HSKK는 중국 정부가 공인하는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으로,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생활, 학습, 비즈니스 영역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한다.
HSK는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개별 수준에 따라 1급부터 6급까지 급수별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1급과 2급은 듣기와 독해 두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3~6급은 듣기와 독해, 쓰기 세 영역으로 실시된다.
HSKK는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회화 시험으로 초·중·고급 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듣고 따라 말하기·듣고 대답하기·질문에 대답하기 등의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
이번 시험은 5월 21일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HSK는 전국 32개 고사장, HSKK는 전국 7개 고사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HSK 한국고시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도 함께 받는다. 응시료는 급수에 따라 HSK는 25,000~98,000원, HSKK는 34,000~59,000원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시험에 접수하고, 실제 응시하는 수험생 모두에게는 고급 USB 볼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한편, 대교 차이홍공자학당은 지난 3월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한판’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HSK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HSK·YCT·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 등 3대 중국어 평가를 모두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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