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울진=최재용 기자] 울진군은 제이에이치(JH)페리사의 씨플라워호가 오는 22일부터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독도를 왕복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씨플라워호는 세계적인 종합조선그룹인 네델란드의 '다엔조선소'가 건조한 배로 무게 338t, 정원 443명, 최대 43노트(시속 80km)이다.
울진 후포~울릉(156km)은 2시간10분, 울릉~독도(87.4㎞)는 1시간10분대에 주파한다.
씨프라워호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5시50분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오전 11시50분과 오후 3시30분 각각 울릉항에 도착하며, 매주 금·토요일 낮 12시와 오후 3시 울릉항을 출항해 독도를 왕복 운항한다.
씨플라워호의 후포~울릉 요금은 일반 6만500원,우등 6만6500원이며, 울릉~독도는 일반 5만5000원,우등 6만500원이다.
선사인 제이에이치페리사 측은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최단 거리 항로라는 강점을 살려 울진 후포와 울릉도,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