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건강 관리, ‘셀프메디케이션’ 주목

1인 가구 건강 관리, ‘셀프메디케이션’ 주목

기사승인 2016-04-21 09:5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35년에는 34.3%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즉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인 시대가 오는 것이다.

1인 가구는 옆에서 챙겨줄 가족이 없기 때문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실제 젊은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 비율 중 보건의료비는 1.8%로 다인 가구 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자신의 건강과 질병을 스스로 책임지는 셀프메디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부터 일반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포괄한다.

특히 1인 가구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급작스런 상황에 혼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에, 꼭 필요한 상비의약품을 미리 챙겨 구비해두거나 간단한 일반의약품 정보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개강을 맞아 타지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대학생이나, 홀로 독립한 직장인 등 혼자 사는 싱글족이라면 셀프메디케이션을 위한 의약품 정보도 꼼꼼하게 챙겨보자.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상처를 방심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상처 치유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드레싱재란 상처면을 보호하기 위해 덮어주는 소재를 말하는데, 상처 분비물을 흡수하고 외부로부터 이물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습윤드레싱재는 상처의 습윤 환경을 조성, 상처 치유 역할을 하는 다핵백혈구, 대식세포, 단백질 분해효소, 세포 성장인자 등이 원활하게 작용해 상처 치유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게 한다.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판매 1위(2015년 기준)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메디폼은 상처에 지속적인 습윤환경을 제공한다.


찰과상이나 가벼운 상처뿐 아니라 화상, 궤양 등에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를 살균하는 소독약으로는 포비돈 요오드가 있다. 포비돈 요오드는 ‘빨간약’으로도 익숙한데 최근에는 포비돈 요오드의 광범위한 소독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변경한 의약품이 출시되고 있다.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뿌리는 분말 상처 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는 상처 부위에 손대지 않고 살균,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목이 따끔거리고 부은 느낌이 지속된다면 인후염을 의심해보자. 인후염 초기에는 이물감과 건조함, 가벼운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통증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고열, 두통 등의 증상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포비돈 요오드를 목 안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형태로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해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