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43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1분기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당기순이익이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전년도 통합은행 출범에 따른 일시적 통합비용을 대부분 마무리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른 결과로 하나금융그룹은 이로써 향후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의 밑거름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하나금융은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이자이익 증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른 대손충당금 안정화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대폭 감소 등을 들었다.
1분기말 그룹의 BIS비율은 전년말 대비 0.08p 상승한 13.39%이며, 보통주 자본비율은 수익성 제고 및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전분기 대비 0.56p 상승한 10.35%를 기록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영업이익경비율(CIR)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ROA은 0.55%로 전년말 대비 0.26p 올랐고, ROE은 전년말 대비 3.76p 증가한 7.93%를 기록하면서 효율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CIR은 54.0%로 전년말(67.7%)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대비 0.10p 내려간 0.37%로 외환은행 인수 이후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지속적인 중소기업대출 성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조정 및 핵심저금리성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1.6%(179억원), 전년동기 대비로는 3.3%(374억원) 증가한 1조1677억원을 기달성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8%로 전분기 대비 0.02p 줄었다.
판매와 일반관리비는 93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17억원(35.5%)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통합은행 출범에 따른 일시적 통합비용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시너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의 총자산(신탁자산 포함은 418조630억원으로 전년말(407조6960억원) 대비 2.5% 증했다.
그룹 계열사별로 보면 KEB하나은행은 연결기준 1분기 49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통합 이전인 전년동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831억원(양행 단순합산 기준) 대비 28.5% 증가한 수치다. 판매와 일반관리비는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로 전분기 1조1228억원 대비 42% 줄어든 6510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142억원,
62억원,
50억원, 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그룹 연결납세 영향으로 법인세비용 293억원이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2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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