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과 IT의 융합인 핀테크 서비스가 자본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웅섭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산업 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국내 금융투자업계도 자금조달, 운용, 중개 등 고부가가치영역에서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핀테크 산업에 대해 “금융과 IT의 융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투자서비스 출현을 촉진하고 시장접근성을 높여 시장참가자 기반을 확대하는 등 금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웅섭 원장은 또한 “핀테크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불측정 투자자 다수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 원장은
감독당국 차원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장 플레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친화적 규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진웅섭 원장은 전체 채무보증의 약 62%인 15조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매입보장 약정 등과 관련돼 있는 점과 최근 몇 년간 팽창한 파생결합증권시장에서 특정 주가지수에 연동한 상품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진 원장은 금융투자업계가 이런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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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핀테크 산업에 대해 “금융과 IT의 융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투자서비스 출현을 촉진하고 시장접근성을 높여 시장참가자 기반을 확대하는 등 금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웅섭 원장은 또한 “핀테크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불측정 투자자 다수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 원장은
감독당국 차원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장 플레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친화적 규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진웅섭 원장은 전체 채무보증의 약 62%인 15조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매입보장 약정 등과 관련돼 있는 점과 최근 몇 년간 팽창한 파생결합증권시장에서 특정 주가지수에 연동한 상품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진 원장은 금융투자업계가 이런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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