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중 1명, ‘갱년기 증상 치료’ 필요하다고 생각

여성 2명 중 1명, ‘갱년기 증상 치료’ 필요하다고 생각

기사승인 2016-04-26 15:2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여성들 절반은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갱년기 증상 대응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하려는 인식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최근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25~64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약 절반(50.4%)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조사결과인 48.8%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조사에서 경험한 갱년기 증상을 묻는 질문에 ‘안면홍조’(89.5%), ‘이상 체온 변화’(65.4%), ‘발한’(45.1%), ‘우울증 및 짜증’(39.8%) 순으로 답해, 여전히 안면홍조가 가장 큰 갱년기 증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갱년기 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70.2%로 2014년 64.8%에 비해 늘었다. ‘운동요법이나 병원치료’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등 치료제를 활용하려는 인식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이유로는 전문성과 신뢰성(42.1%)을 우선으로 꼽았으며, 향후 갱년기 치료제 중 훼라민큐(34.2%)를 구입하려는 의향이 가장 많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갱년기 치료제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훼라민큐처럼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며 운동요법을 병행한다면 신체적, 심리적으로 보다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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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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