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4억원...보릿고개 시작?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4억원...보릿고개 시작?

기사승인 2016-04-27 18:02: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이노텍이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스마트폰 부품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1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신성장동력인 차량부품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6년 1분기 매출 1조 1,950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99.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9%, 영업이익은 99.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회복 지연과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에 비수기 영향까지 있었다”며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차량부품 등 중점 육성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사업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차량부품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18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LG전자 및 중화권 고객의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사업별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 회사는 자동차,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부품 적용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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