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같이 놀고 함께 생각하며 올바른 용돈 관리법을 배워요”
농협은행이 오는 5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어린이 금융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금융교육은 용돈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오후 2시~3시30분까지 90분 동안 책을 통한 이론 교육과 보드게임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용돈 범위를 정하고 용돈을 버는 방법 ▲지출 계획을 세우고 용돈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 등을 책자를 통해 알려 준다.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강사와 어린이들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강의 후에는 보드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습한다. 4~5명이 한팀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마지막까지 돈이 가장 많아 남아 있는 팀이 우승이다. 어린이들은 게임을 통해 팀원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용돈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참가 신청과 행사 관련 문의는 인터넷(www.healthykids.co.kr)이나 전화(02-3153-4435, 4345)로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용돈을 스스로 벌고 올바르게 사용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알차게 내용을 구성했다”며 “사회 공헌활동 1위 금융사인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서 부터 올바른 금융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교육과 같은 재능기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교육은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제6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농협은행 외에도 금융감독원과 씨티은행도 금융교실을 함께 실시한다. 행사는 5월 5일(목) 어린이날부터 5월 7일(토)까지 3일간이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금융감독원, 고양시 등이다. ktae9@kuki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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