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교사로 변신한 도지사

일일교사로 변신한 도지사

기사승인 2016-05-04 17:53:56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일일교사로 나선 김관용 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일일교사로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 4학년 1반 교실을 찾아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가정의 소중함과 스승존경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자, 부모님은 최초의 선생님입니다. 인성과 관련된 교육은 가족과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스승을 부모처럼 존경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 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부모 찾아뵙기, 안부 전화하기, 말벗 돼드리기 등 가족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학생들과 조부모,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림엽서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shine@kukimedia.com
shine@ku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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