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도청 여행주간, 인기 만점

경북 신도청 여행주간, 인기 만점

기사승인 2016-05-06 14:41:55
"‘신도청 여행주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태권도시범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5월 여행주간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신도청 여행주간(5.5.~5.8.)’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첫날인 어린이 날 6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을 했으며, 이는 평소의 2~3배의 수치다. 관람객의 대부분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의 손을 잡은 가족단위 관람객이었다.

5일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상주공고 악대부와 도립국악단, 난타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비롯해 청사를 처음 찾아오는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와 사진 찍기, 수문장과 악수하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문경 전통 차 시음 및 예천 곤충체험 홍보부스 운영, 경북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특색 있는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6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도립예술단 특별공연, 취타대, 색소폰 연주 등 각종 볼거리가 있으며, 7일과 8일에도 선덕여왕행차 도청나들이, 태권도 시범, 도립교향악단 연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풍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구내식당과 북-다방도 연휴기간 쉬지 않고 운영한다.

응급사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요원 배치,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비치,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 이동 소방 안전 체험 차량 운영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신청사 안내를 위한 안내원과 해설사도 두 배로 증원, 사전 예약(054-880-8501~2)
시 상세한 청사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추교훈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신도청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청사도 관람하고, 공연도 보면서 행복한 추억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m
shine@kukimedia.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