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대경대학이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면서 캠퍼스 조리 명가로 우뚝 섰다.
대경대 푸드아트스쿨은 지난 4~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 등 15개 팀이 대회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시, 라이브 경연, 제과제빵전시 우리과자부문, 우리빵 부문, 마지팬케이크부문 등 5개 부문에 출전해 대상 1팀, 금메달 11팀. 은메달 3팀. 동메달 1팀이 수상했다.
65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앞서 창의적인 조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조리 실습실에서 밤 낮 가리지 않고 손맛을 높이는 맹연습을 했다.
노수정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교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실무중심의 산학일체형교육과 교수들의 탁월한 실기집중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특성화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세계적인 스타셰프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 교육부,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경연대회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