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티엠,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1호점 선정

오리온티엠,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1호점 선정

기사승인 2016-05-19 15:22:55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 현판 제막식. <사진=경상북도>"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북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입주한 ㈜오리온티엠이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에 선정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19일 이곳을 방문해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또 품질관리공장을 둘러보고 휴대용프로젝터 브릭 빔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사업성과를 칭찬하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창업가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통해 ㈜오리온티엠 주력상품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리온티엠의 정희석 대표는 2011년 3월 창업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로 휴대용 프로젝터 브릭 빔과 LED TV를 생산, 최근 2년간 50억원의 매출과 7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뤘다.

도는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도 청년CEO육성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창업가 중 5년 이상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추가고용창출, 지적재산권 획득 등에서 모범을 보인 청년창업기업 17곳을 대상으로 ‘칭찬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체 대표는 도지사가 인정한 청년창업가들로서 지역의 청년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매출액 상승도 기대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제는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편하고 쉬운 길보다는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할 때”라며 “비행기는 바람을 가르고 이륙하는 것이지 바람의 힘으로 이륙하는 것이 아니다. 청년들이 역경을 딛고 이륙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관심과 배려, 창업정책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m
shine@ku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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