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우 두산 부사장 "정부 추가 면세점 특허 참여하겠다""

"이천우 두산 부사장 "정부 추가 면세점 특허 참여하겠다""

기사승인 2016-05-20 14:13: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두산이 정부의 추가 면세점 특허에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천우 두산면세점 부사장은 20일 두산면세점 오픈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 면세점 특허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내가 되었든 해외가 되었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 브랜드 유치가 아직 안 된 상황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오픈 시점에 518개가 됐는데 명품 쪽에서 시계 브랜드와 매스티지 명품 브랜드는 조건 협의가 끝나 있다”며 “2층과 5층에 임시 가벽이 세워져 있는데 빠르면 7월부터 8월중에는 정상 오픈이 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객 모객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동대문 지역은 항상 서울에 온 관광객들이 방문해야 하는 로테이션이며 두타지역이 의외로 중국이나 동남아까지 잘 알려져 있다”며 “하루 버스 70대 5000여명 정도가 두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이 부사장은 “단체관광객과 개인관광객을 합쳐 오늘 하루 미니멈 3000여명이 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객 자체는 어느 면세점보다도 낫다고 생각한다”며 “75개 여행사와 계약을 맺어 있는 상황이고 신세계보다도 더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래시장과 연계해서 관광 패키지를 만들고 야시장을 만들 것도 생각하고 있었다.

박서원 전무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박서원 전무가 매장 MD부터 환경과 인테리어, 마케팅 콘텐츠 전 분야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리드했다"며 "탑 티어 명품 유치도 박서원 전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면세점은 이날 두산타워에 9개층, 총면적 16,825㎡(약 5090평) 규모의 면세점을 오픈했다. 매스티지 브랜드를 포함 518개 브랜드를 유치했으며 앞으로 해외 명품 탑티어 브랜드를 더 유치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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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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