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아토피, 잊고 살 수 있나요?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아토피, 잊고 살 수 있나요?

기사승인 2016-05-21 14:0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초등학교 이후 줄곧 아토피를 달고 사는 직장인 이미희씨. 중학교 때는 잠잠하다가 고등학교 수험생활 이후 다시 아토피가 나타났다. 이후 대학교 4학년 졸업반 때부터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아토피가 재발했고 현재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손과 발, 등까지 아토피가 재발한 상태다.

아토피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이다.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다.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 또한 유사한 증상으로 불 수 있고 최근에는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 1970년대까지는 6세 이하 소아의 3%에서만 앓고 있다고 보고됐지만 최근에는 소아 20%, 성인에서도 1~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성 피부염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인스턴트 음식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며 곰팡이, 동물의 털, 꽃가루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성인이 된 후 생긴 아토피는 사회생활에 많은 제약을 주는 데 직장을 다니는 경우 회식이나 외식으로 인해 식이조절이 어려워 피부질환 또한 만성화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수원 아토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양대진 대표원장은 “성인 아토피는 건조함, 피부갈라짐, 짓무름, 극심한 가려움증, 오돌토돌한 구진 및 홍반, 진물 그리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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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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