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동해안 해양수산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26일 포항시 남구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수산업경영인, 가족 및 관련 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산업경영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 및 기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수산업경영인 표창을 비롯해 수산업경영인들의 경영혁신 선포식이 열려 어촌의 미래를 짊어질 수산업경영인들이 ‘세계일류 한국수산’을 이룩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단체줄넘기와 한마음달리기, 줄다리기, 축하공연 등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현기 도 행정부지사는 “수산업경영인들은 경북 해양수산발전의 선봉이자 경영인으로서 21세기 행복한 어촌삶터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춰 해양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어촌관광이 실질적인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