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국제요리경연대회 석권

호산대, 국제요리경연대회 석권

기사승인 2016-05-30 10:56:55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호산대 학생들과 정우석 지도교수. <사진=호산대>"

[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호산대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8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 19~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음식 조각 전시부분’과 ‘디저트 전시부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를 획득했다.

2학년 김효준, 엄지민씨가 금메달을 받았고, 2학년 이윤재, 구교준, 배진녕씨, 1학년 정모웅, 정승혜, 이서진씨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서 사단법인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등 17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등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이다.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요리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4월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 맛체험 박람회’에 참가한 4명의 학생 전원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shine@ku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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