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김예림이 윤종신이 이끄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1년 Mnet '슈퍼스타K 3'에 혼성듀오 투개월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예림은 2012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으나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김예림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4년간 몸담으며 정이 두터워 양측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결정한 걸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예림이 몇몇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다”며 “아직 새 둥지가 정해지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luebell@kukinews.com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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