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대경대 자동차딜러과가 재학 중 취업이 확정되는 ‘취업책임제’ 전공능력인증 평가를 도입하고 31일 1차 평가에 들어갔다.
전공능력인증 평가는 자동차딜러로서의 직무 및 수행능력을 인증하는 평가로, 평가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자동으로 취업과 연결된다.
이날 산업체 인사 및 자동차 판매 왕, 자동차 마케팅전문가 및 수입자동차 대표들이 이론평가와 실무평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재학생 50여명을 평가했다.
이후 최종 2차 평가까지 통과하면 2학년 2학기에 취업기회가 주어진다.
김송병 교수는 “고액 연봉을 받는 자동차 딜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2학년 2학기에는 전원 취업이 확정되고 있다”면서 “대경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문 딜러로서의 전문성과 소양능력을 상시적으로 평가해 더욱 우수한 인재를 취업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는 자동차딜러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내에 고객응대에서부터 고객욕구파악, 차량설명, 상담 및 계약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자동차전시장 ‘DK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