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EXID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EXID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멤버 솔지, 정화, 혜린, LE, 하니와 사회를 맡은 MC 홍규가 참석했다.

이날 솔지는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건 처음”이라며 “아이돌로 활동하다보면 정규앨범을 내기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낼 수 있게 돼서 감격스럽고 좋다. 어떤 반응을 줄지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LE는 “‘엘라이’에서 영화 ‘인사이드 아웃’처럼 멤버마다 맡고 있는 감정 캐릭터가 있다”며 “의심의 하니, 슬픔 정화, 미움 혜린, 짜증 솔지, 분노의 LE다”라고 소개했다.

‘스트리트’는 거리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만큼 음악적 다양성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엘라이(L.I.E)’는 거짓말을 뜻하는 라이(LIE)를 빠르게 읽어 표현한 훅이 특징이다. 1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luebell@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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