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패션몰' 옴니채널로 키운다

SK네트웍스, 'SK패션몰' 옴니채널로 키운다

기사승인 2016-06-09 10:1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패션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SK패션몰'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서비스를 도입했다.

SK네트웍스는 먼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 PC기반의 SK패션몰에서 주문한 타미 힐피거 상품에 대해 직영 매장 3곳(명동점, 압구정점, 가로수길점)에서 직접 상품을 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는 모바일을 이용한 앱주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SK네트웍스는 이 서비스를 하반기에는 스티브J&요니P와 SJYP를 비롯해 오즈세컨까지 확대하여,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SK네트웍스의 패션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가 지난 한 달간 파일럿으로 운영한 옴니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을 분석해보니, 서비스 이용 주 고객층은 30대~ 40대로 나타났으며, 남성고객의 경우 점심시간 혹은 퇴근 후 서비스 이용 비중이 70% 이상으로 나타났고, 여성고객은 평일 오후가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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