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끼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흐리고 60%의 확률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제주도 산간은 30∼80㎜다.
또한 제주도는 다음날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17일과 같이 뜨거운 땡볕에 자외선 지수도 오를 전망이라 피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남 일부 지역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위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