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자체 개발 융복합 전자교재 외부 공개

DGIST, 자체 개발 융복합 전자교재 외부 공개

기사승인 2016-06-19 00:36:43


DGIST(총장 신성철)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융복합 전자교재를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에서 외부에 공개했다.

DGIST는 15~19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에 참가해 DGIST 융복합 전자교재를 처음으로 출판업계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이공계 교육 콘텐츠는 융복합 전자교재 36종, 실험서 및 워크북 17종, 융복합 전자교재 활용 동영상 및 리플렛 등이다.

행사 기간 DGIST가 운영하는 체험관 부스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DGIST 융복합 전자교재의 우수한 결과물들을 직접 체험했다.

단백질 구조를 보여주는 3D 동영상, 학술 논문,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종이교재에 탑재할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에 관심이 모아졌다.

융복합 전자교재는 DGIST 학부과정 개설 이전인 2013년부터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교육을 위해 기획됐다. 2014년에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융복합 전자교재는 이공계 대학 전공 교재 수준의 방대한 수식과 멀티미디어 처리를 EPUB 3.0 표준 포맷에서 끊김없이 매끄럽게 구동할 수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전자교재 노하우가 축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의 과제 및 토론 결과를 전자교재에 담을 수 있고 언제 어디에서나 학생과 교수가 전자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이 가능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도 가능하다.

윤춘섭 DGIST 융복합대학장은 "융복합 교육을 위해 DGIST가 직접 개발하는 콘텐츠는 이공계 혁신 교육을 선도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출판 전문 전시회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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