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행장 박인규)은 중금리대출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비대면 영업력 강화를 위해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똑똑'한 고객을 위한 '딴딴'한 버팀목이란 의미를 담았다. DGB대구은행 전영업점과 비대면 전용 전문상담센터인 론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DGB대구은행의 세분화된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을 통한 소득증빙이 가능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연소득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 까지며 대출기간은 12개월 단위로 최장 60개월까지 설정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매월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취급되며 금리는 연 6~11%대까지 형성돼 있다.
DGB대구은행은 2015년 7월 직장인 대상 비대면전용 중금리대출 상품인 '직장인 e-Start론'을 출시한 바 있다.
오는 7월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과의 연계영업을 통한 개인대출상품도 출시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게 고금리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중금리대출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