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2013년 이 사업에 대구에선 처음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은 4년 연속 선정돼 국고보조금 287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대학 예춘정 입학학생처장은 "비교과 입학전형을 3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체 전문가와 교내 입학사정관을 위촉해 비교과 입학전형의 목적에 맞는 인재선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지원받은 국고지원금을 비교과입학전형 제도를 확산시키고 선발된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선 비교과전형으로 138명을 선발한다.
비교과입학전형은 학업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개개인의 숨은 능력과 소질, 성장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학과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