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 ‘펭귄회’, 건강강좌 개최

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 ‘펭귄회’, 건강강좌 개최

기사승인 2016-06-22 11:42:58

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는 오는 7월 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 연구원 내 B 강당(5층)에서 ‘펭귄회 건강강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강좌와 함께 펭귄회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총회가 함께 진행된다. 건강강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법,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의사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펭귄회는 환자들이 올바른 질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환자들의 통증 관리와 운동요법뿐만 아니라 의사와 환자 사이에 겪었던 커뮤니케이션 상의 문제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가 함께 다루어져 환자들에게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져서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진단해 적절한 약물이나 운동 등을 통해 질환과 통증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펭귄회 허진희 회장은 “펭귄회는 이번 건강강좌와 같이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 등을 통해 환우들을 위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펭귄회는 환우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궁극적으로는 환우들이 올바른 치료의 길을 찾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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