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23일 현장중심의 수요자 참여를 통한 규제개혁 활동을 위해 수출입업체, 관세사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현장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세관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관세청 규제개혁 성과와 올해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수출입 업체 등 수요자 입장에서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해 신규 발굴과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과제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대구본부세관 측 설명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 제안은 대구본부세관 세관운영과 또는 대구세관 관세행정 규제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