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씨앗 3'팀, '다독다톡(多讀多Talk)' 대상 수상

'지혜의 씨앗 3'팀, '다독다톡(多讀多Talk)'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6-06-23 18:55:16


'지혜의 씨앗 3'팀이 계명문화대학 제3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의 대상을 차지했다.

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19일 쉐턱관에서 수료식을 열고 우수팀 시상식을 진행했다.

'다독다톡'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저변확대와 토론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부터 대학 측이 시작했다.

이번 독서토론클럽 제3기는 149개팀, 총 882명(교수 123명, 학생 759명)이 참여했다. 한 개 팀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해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독서 뒤 학생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대상을 받은 '지혜의 씨앗 3'팀은 상장과 격려금 50만원을, 최우수상 2개 팀은 상장과 각 30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지혜의 씨앗 3'팀 류화정(소방환경안전과)씨는 "토론하는 책 한권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어색했던 교수님과 학생들의 관계도 좋아진 것 같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조리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책을 읽는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학 박명호 총장은 "다독다톡 1기들이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잘 해 현재 3기 학생이 5배가 넘는 759명의 인원이 참여했다"면서"앞으로 전체 학생들이 다독다톡에 참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독다톡 독서토론클럽' 제1기는 2015년 4월 26개팀 150명을 시작으로 제2기는 129개팀 643명, 제3기는 147개팀 759명이 각각 수료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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