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행장 박인규)은 23일 학교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은 '희망계단'을 대구 비산초등학교에 제작했다.
'희망계단'은 비산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교폭력 예방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만들어졌다.
가로 길이 2m, 높이 2.2m 크기의 '희망계단'은 학생들이 오가며 가장 잘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설치했다.
박인규 행장은 "학교폭력은 학교 내부뿐만 아니라 지역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남녀노소 사회 각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란 DGB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는 지역 대학교 2~3학년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젊고 활기찬 은행 이미지 홍보는 물론 각종 지역행사 홍보와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