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 '나의살던고향적금' 가입 캠페인 개최

농협대구본부, '나의살던고향적금' 가입 캠페인 개최

기사승인 2016-06-23 19:11:12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23일 대회의실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나의살던고향적금 범국민 가입 캠페인'을 펼쳤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가입만으로 나의 고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금평균잔액의 0.02%를 농협이 의무 출연하고 고객들도 희망할 경우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와 월정액 적립금을 지정해 고향마을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적립식예금은 월 1000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탁 시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농업의 6차 산업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날까지 전국 5만1275좌, 5444억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구지역본부도 1733좌, 195억의 높은 가입실적을 기록했다.

적립기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해 농촌 환경개선과 복지사업, 농촌지역 장학사업과 의료지원에 사용된다.

이탁구 대구농협 본부장은 "대구지역 임직원들이 1인1좌 가입운동을 전개해 조금이나마 고향을 가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국민들도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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