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행정생산성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광역 기초)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된 행정생산성 우수사례 중 16개 과제를 선별한 후 현장평가단의 채점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구청은 2012년 돌을 부수는 장비를 활용해 염화칼슘을 분쇄한 뒤 재사용하는 아이디어로 환경보호와 함께 1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창의성, 독창성, 효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탈피해 일하는 방식 및 업무행태를 개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분위기속에서 행정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