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행장 박인규)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DGB대구은행 일임형ISA는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형 등 투자자 성향별로 총 6개의 모델포트포리오를 제공한다.
고위험형에는 DGB대구은행ISA고수익홈런형A형·P형, 중위험형에는 DGB대구은행ISA중수익캐치형A형·P형, 저위험형에는 DGB대구은행ISA저수익홀드형A형·P형이 있다.
각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DGB대구은행만의 특색 있는 자산배분 모델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외 주식형 및 채권형 등 편입자산에 대한 상시적인 리서치를 통해 철저한 분산투자로 운용 안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모델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펀드도 판매수수료가 없는 랩어카운트 펀드를 편입해 투자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인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일임형ISA 출시로 저금리 기조 속에 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탄탄하고 내실 있는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의 수익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임형ISA'는 투자자별 투자성향에 적합한 맞춤형 모델 포트폴리오를 운용전문가들이 운용전략, 시장 환경 분석을 통해 편입상품선정, 자산배분, 리밸런싱까지 고려한 후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