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금융위 주관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은행권 공동 중금리대출인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월 금융위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9개 시중은행(우리, 신한, 국민, 기업, KEB하나, NH농협, 전북, 제주, 수협)에서 공동 출시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일정 급여, 사업 및 연금소득이 있으며, 서울보증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대상 중 우리은행의 일정 심사를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60개월)이다.
대출금리는 연 5.20%에서 9.30%이다.
대출신청은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자동으로 대출증빙서류를 확인하는 핀테크기술인 ‘모바일 스크래핑’ 을 적용하여, 스마트뱅킹에서 무서류, 무방문으로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비대면채널로 대출신청시 0.2%p ▲급여이체시 0.1%p ▲공과금 및 통신비 이체시 0.1%p ▲12개월 동안 연체없이 성실히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 최고 0.3%p 등 다양한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6%p 우리 금리가 제공된다.
이광구 은행장은 “기존 중금리 대출보다 한도가 많고 기간도 장기적인 것이 특징”이라며 “서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