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은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화목하고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8회 하나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 4월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제정한 전국 규모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의 전국 대상 공모와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호지완 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이 행복도움상을 수상하는 등 9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