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이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구·경북권에선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16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이 대학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기획해 지난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예수의 마지막 7일간을 그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현대적인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예루살렘 버전의 고전적인 느낌과 세상에 대한 구원의 시각을 유다와 예수라는 개인으로 한정짓지 않고 집단의 문제로 표현했다.
이 대학 김정화 생활음악학부 교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과 '선 기술 후 이론'의 교육시스템, 현장중심의 특화된 교육으로 뮤지컬 도시 대구에서 실력을 겸비한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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