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몽골 ‘2차 시외버스 교체사업’과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4460만달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2차 시외버스 교체사업은 몽골 전역을 운행 중인 노후 시외버스를 신규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2500만달러의 EDCF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수출입은행은 몽골 1차 시외버스 교체사업에 275만달러를 지원했다.
몽골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에는 총 1960만달러의 EDCF 자금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몽골 전국에 분포한 일반 공립학교에 ICT통합교실을 구축하고 몽골어 기반 디지털교재 개발로 대화식 교육환경을 조성는 것이다.